홈으로 이동

골고사리

Hart's-tongue fern

Asplenium scolopendrium L.

등록일
2025년 10월 28일 04시 08분
수정일
2025년 10월 28일 04시 08분

사진

골고사리 이미지 1

일러스트

골고사리 일러스트 1
골고사리 일러스트 2

꽃 정보

과: 꼬리고사리

속: 꼬리고사리

과 영문명: Aspleniaceae

속 영문명: Asplenium

탄생화 여부:

틴생화 날짜: 11월 4일

  • 114일 탄생화 자세히 보기
  • 용도: 음지 정원 관상용으로 재배합니다. 민간요법에서 지라 관련 완화 등에 쓰였다는 기록이 전해집니다.

    설명: 그늘지고 석회질이 많은 습한 곳에서 자라는 상록성 양치식물입니다. 잎은 혀처럼 넓고 전체가 갈라지지 않으며, 뒷면에 선형의 포자무늬가 나란히 달립니다.

    이름 유래: 영문명은 수사슴(hart)의 혀처럼 보이는 잎 모양에서 유래합니다. 종소명 ‘scolopendrium’은 라틴어로 지네를 뜻하며, 포자무늬 배열이 지네 다리를 연상시켜 붙었습니다.

    꽃 기원: 사계절 푸른 잎이 그늘에서도 안정적으로 자라는 모습이 위안과 평온의 상징으로 해석되며, 탄생화 꽃말에서 ‘진실한 위안’으로 전해집니다.

    꽃말

    • 진실한 위안
    • 평온
    • 지속성

    자생지

    한국일본중국대만

    태그

    고사리

    출처

    • 순천만국가정원

    색상

    녹색

    독성 정보

    일상적 접촉·관상에서는 특별한 독성 보고가 없습니다. 일부 양치류에서 보고되는 발암성·티아미나제 이슈가 있어 식용 목적의 다량 섭취는 피합니다.

    • 강아지: 독성 없음
    • 고양이: 독성 없음
    • 아기: 독성 없음

    꼬리고사리 (Aspleniaceae)과의 특징

    꼬리고사리과(Aspleniaceae)는 고사리목(Polypodiales)에 속하는 양치식물로, 전 세계에 널리 분포하며 약 700~800종 정도가 알려져 있습니다. 대표 속은 꼬리고사리속(Asplenium)이며, 그 외에 Hymenasplenium 속이 함께 포함됩니다. 이 과의 가장 큰 특징은 잎 뒷면의 정맥을 따라 길게 배열된 선형의 포자낭군(sori)입니다. 포자낭군은 한쪽 가장자리에 붙은 얇은 막 형태의 인두시움(indusium)으로 덮여 있으며, 이 막은 한쪽으로만 열립니다. 이러한 구조는 ‘아스플레니움형’ 포막이라고 불리며, 꼬리고사리과를 식별하는 핵심 형질입니다. 포자낭은 자루가 길고, 포자는 콩팥 모양의 단열(monolete)형을 보입니다. 지하부는 짧거나 기는 근경(rhizome)을 가지며, 비늘조각에는 그물무늬(clathrate)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잎자루에는 절리(마디)가 없으며, 잎은 단엽부터 깊이 갈라진 깃꼴엽까지 다양합니다. 엽맥은 대부분 유리맥으로 끝나며 서로 연결되지 않습니다. 서식지는 매우 폭넓어 열대와 온대를 아우르며, 땅 위에서 자라기도 하고 바위 틈이나 다른 식물에 붙어 착생하기도 합니다. 숲의 그늘진 지역, 계곡, 하천변, 암석지대 등에서 주로 발견됩니다. 분류학적으로 꼬리고사리과는 단일계통으로 인정되며, Asplenium 속이 과 전체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이 속은 전 세계적으로 분포하며 종 다양성이 매우 높습니다. Hymenasplenium 속은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서 주로 발견됩니다. 요약하면 꼬리고사리과는 정맥을 따라 배열된 선형 포자낭군과 한쪽으로 열리는 포막, 그물무늬 비늘을 가진 근경, 다양한 잎 형태, 전 세계적 분포를 특징으로 하는 양치식물 계통입니다.

    꼬리고사리 (Asplenium)속의 특징

    꼬리고사리속(Asplenium)은 꼬리고사리과(Aspleniaceae)의 대표 속으로, 약 700종 이상이 알려진 세계적인 분포의 고사리류입니다. 열대와 온대 전역에서 발견되며, 땅 위나 바위틈, 나무줄기 위 등 다양한 환경에서 생육합니다. 형태적으로는 근경이 짧거나 기는 형태를 띠고, 일부 종은 착생 형태로 자랍니다. 잎은 단엽에서부터 깊게 갈라진 깃꼴엽까지 매우 다양하며, 엽신의 뒷면에는 정맥을 따라 길게 배열된 선형의 포자낭군(sori)이 발달합니다. 포자낭군은 한쪽 가장자리에 얇은 막 모양의 인두시움(indusium)으로 덮여 있고, 이 막은 한쪽으로 열리는 구조를 가집니다. 이러한 포자 구조는 꼬리고사리속의 전형적인 특징입니다. 근경에는 비늘조각이 있으며, 잎자루와 엽맥은 색이나 형태가 종마다 다릅니다. 예를 들어 Asplenium nidus(버드네스트페른)는 큰 로제트형 잎을 가지며 실내 관상용으로 많이 재배되고, Asplenium platyneuron은 바위나 석회암 지대에 자라며 잎자루와 엽축이 어두운 색을 띱니다. 이 속은 유전적 다양성이 높으며, 배수체(polyploid)와 잡종(hybrid)이 자주 형성됩니다. 일부 종은 무성생식(apogamy)으로 번식하기도 합니다. 원예적으로는 실내식물이나 암석정원용 식물로 활용되며, 특히 열대성 착생종들은 높은 습도와 적당한 그늘에서 잘 자라는 특성이 있습니다. 요약하면, 꼬리고사리속은 선형 포자낭군과 한쪽 부착형 인두시움, 다양한 잎 형태, 착생·암생 등 폭넓은 생육 형태, 그리고 유전적 다양성을 특징으로 하는 전 세계적 분포의 대표적인 고사리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