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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오니아

Bryonia

Bryonia alba

등록일
2025년 10월 28일 03시 24분
수정일
2025년 10월 28일 03시 24분

사진

브리오니아 이미지 1
브리오니아 이미지 2

일러스트

브리오니아 일러스트 1
브리오니아 일러스트 2

꽃 정보

과:

속: 브리오니아

과 영문명: Cucurbitaceae

속 영문명: Bryonia

탄생화 여부:

틴생화 날짜: 11월 3일

  • 113일 탄생화 자세히 보기
  • 용도: 과거에는 약재로 쓰였으나 모든 부위에 독성이 있어 식용으로는 섭취하지 않아야 합니다.

    설명: 덩굴성 여러해살이 식물로서 빠르게 자라며 잎겨드랑이에 꽃이 무리져 피고 열매는 베리 형태입니다. 유라시아가 원산지입니다.

    이름 유래: 속명 Bryonia는 그리스어 bryo(‘싹트다’)에서 유래되어 빠르게 자란다는 의미입니다.

    꽃 기원: 꽃말의 의미는 거절입니다.

    꽃말

    • 거절

    자생지

    프랑스독일이탈리아터키이란

    출처

    • 순천만국가정원

    색상

    노란색초록색

    독성 정보

    식물의 모든 부위에 쿠쿠르비타신 계열 독성 성분이 있어 섭취 시 구토·복통 가능하며 특히 열매 및 뿌리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 강아지: 독성 있음
    • 고양이: 독성 있음
    • 아기: 독성 있음

    (Cucurbitaceae)과의 특징

    박과는 덩굴성 식물이 많은 식물군으로, 오이과나 호박과라고도 불립니다. 전 세계적으로 약 100여 속, 900종 이상이 알려져 있으며 주로 열대와 아열대 지역에서 자라지만, 온대 지방에서도 재배되는 종류가 많습니다. 대부분의 박과 식물은 줄기가 길게 뻗으며 덩굴손을 이용해 다른 물체를 감고 자랍니다. 줄기나 잎에는 부드러운 털이나 거친 표면이 있는 경우가 많고, 잎은 손바닥 모양으로 깊게 갈라진 형태가 일반적입니다. 꽃은 주로 노란색이나 흰색으로 피며, 암꽃과 수꽃이 따로 존재하는 단성화 구조를 가집니다. 한 개체에 암수꽃이 함께 달리는 경우도 있고, 암수딴그루로 자라는 종도 있습니다. 열매는 두꺼운 껍질을 가진 과육성 열매로, ‘페포(pepo)’라 불리는 형태가 특징입니다. 호박, 오이, 수박처럼 내부에 여러 개의 씨앗이 들어 있으며, 씨앗은 납작하고 타원형에 가까운 모양입니다. 일부 종은 쿠쿠르비타신이라는 쓴맛 성분을 만들어 포식자를 막기도 합니다. 박과 식물은 대부분 따뜻한 기후를 좋아하며 서리에 약합니다. 수분은 주로 곤충에 의해 이루어지고, 뿌리는 주근이 발달하면서 지표 가까이에 여러 측근이 뻗습니다. 이러한 구조 덕분에 땅 위로는 길게 뻗고, 아래로는 비교적 얕게 퍼지는 형태로 생장합니다.

    브리오니아 (Bryonia)속의 특징

    브리오니아속(Bryonia)은 박과(Cucurbitaceae)에 속하는 덩굴성 여러해살이 식물로, 유럽과 북아프리카에서 중앙아시아, 서히말라야에 이르는 서유라시아 지역이 원산지입니다. 굵은 괴근을 가진 다년생이며, 줄기는 해마다 새로 돋아 덩굴손으로 다른 식물을 감아 오릅니다. 잎은 손바닥 모양으로 깊게 갈라지고, 잎겨드랑이에서 나는 덩굴손이 특징입니다. 꽃은 작고 녹황색이며, 잎겨드랑이에 달려 수꽃은 여러 개가 총상으로 모이고 암꽃은 몇 개씩 달립니다. 열매는 매끈한 장과로, 성숙하면 색이 붉거나 검게 변해 종 식별의 단서가 됩니다. 다수의 종이 암수딴그루이지만 일부는 암수한그루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주요 종으로는 유럽 전역에서 자라는 붉은 열매의 브리오니아 디오이카(Bryonia dioica)와 중앙유럽과 서아시아에 분포하는 검은 열매의 브리오니아 알바(Bryonia alba)가 있습니다. 이 속 식물은 전반적으로 독성이 강합니다. 특히 뿌리, 잎, 열매 모두 독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사람이나 가축이 섭취할 경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B. alba는 소량의 열매만으로도 중독 증상을 일으키며, 독성으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는 유해 잡초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생태적으로는 빠른 덩굴성 생장으로 주변 식물을 덮으며 햇빛을 차단하고, 조류가 열매를 섭취한 뒤 배설하면서 종자가 확산됩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일부 지역에서는 침입종으로 분류되어 제거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원예명에서 혼동이 자주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white bryony”와 “black bryony”라는 이름이 혼용되지만, 후자는 마과(Dioscoreaceae)의 디오스코레아 코무니스(Dioscorea communis)로 전혀 다른 식물입니다. 요약하면 브리오니아속은 손바닥 모양의 잎, 잎겨드랑이 덩굴손, 녹황색 꽃, 매끈한 열매, 괴근, 강한 독성, 빠른 생장 속도를 가진 덩굴식물로, 유라시아권에 널리 분포하며 생태적 주의가 필요한 식물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