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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골나물

Eupatorium

Eupatorium japonicum

등록일
2025년 11월 23일 00시 36분
수정일
2025년 11월 23일 00시 36분

사진

등골나물 이미지 1

일러스트

등골나물 일러스트 1
등골나물 일러스트 2

꽃 정보

과: 국화

속: 등골나물

과 영문명: Asteraceae

속 영문명: Eupatorium

탄생화 여부:

틴생화 날짜: 11월 6일

  • 116일 탄생화 자세히 보기
  • 용도: 어린순은 해독해 데친 뒤 나물로 무쳐 먹거나 묵나물로 저장해 먹으며, 꽃과 지상부는 그늘에서 말려 차나 한방 약재 패란(佩蘭)으로 사용합니다. 전통적으로 감기 초기의 발열, 위장 장애, 습열성 질환을 다스리는 약초로 쓰여 왔고, 관상용으로는 가을철 흰빛 또는 연자주빛 꽃차례와 향기를 즐기기 위해 화단과 정원 가장자리에 심습니다.

    설명: 등골나물은 국화과 등골나물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아시아 산지의 풀숲과 산자락 양지에서 자라는 숙근성 초본입니다. 줄기는 1m 안팎까지 곧게 서고 전체에 잔털이 있으며, 마주나는 잎은 길쭉한 타원형으로 가장자리에 거친 톱니가 있고 뒷면에 샘점과 털이 있습니다. 7월에서 10월 사이 줄기 끝에 흰색에서 연자주색까지의 작은 통상화가 모여 두상꽃차례를 이루며, 가을에 수과가 여물어 관모를 타고 퍼집니다. 우리말로는 등골나물이라 부르지만 원예 현장이나 대중 글에서는 등골나무라는 이름으로도 혼용됩니다.

    이름 유래: 등골나물이라는 이름은 줄기가 사람의 등뼈처럼 곧게 서고, 잎의 가운데 주맥이 등골처럼 도드라져 보이는 모습에서 왔다는 설과, 식물을 반쯤 말리면 등나무 꽃과 비슷한 향이 난다는 데서 유래했다는 설이 함께 전해집니다.

    꽃 기원: 등골나물은 11월 6일의 탄생화로 작은 꽃들이 숲 가장자리에서 조용히 피어나는 모습과 향을 감추었다가 서서히 내는 특징에서 망설이듯 조심스러운 태도를 떠올려 꽃말을 주저, 망설임으로 붙였다고 전해집니다.

    꽃말

    • 주저
    • 망설임

    자생지

    한국일본중국

    태그

    국화과

    출처

    • 순천만국가정원

    색상

    흰색녹색

    독성 정보

    등골나물은 어린순을 나물로 먹거나 꽃과 지상부를 차와 약재로 사용하는 등 일상적인 섭취·접촉에서는 큰 독성이 보고되지 않았으나, 종 전체에 종양 유발성이 보고된 피롤리시딘 알칼로이드가 포함될 수 있어 장기간 다량 복용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같은 등골나물속의 서양등골나물(Ageratina altissima, 옛 학명 Eupatorium rugosum)은 tremetol 성분으로 가축과 사람, 반려동물에게 강한 독성을 나타내므로, 반려동물이 등골나물이나 근연종을 습관적으로 다량 섭취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강아지: 독성 없음
    • 고양이: 독성 없음
    • 아기: 독성 없음

    국화 (Asteraceae)과의 특징

    국화과(Asteraceae)는 속씨식물 중 가장 큰 과 중 하나로, 전 세계적으로 2만 종이 넘는 식물이 속합니다. 주로 초본 식물이 많지만, 일부는 관목이나 드물게 나무처럼 자라는 종류도 있습니다. 온대와 아열대, 건조지나 습지 등 다양한 환경에 적응해 살아가며, 해바라기, 민들레, 국화, 쑥 등이 모두 이 과에 속합니다. 국화과의 가장 뚜렷한 특징은 여러 개의 작은 꽃이 모여 하나의 큰 꽃처럼 보이는 머리 모양 꽃차례(capitulm) 구조입니다. 이 머리꽃은 수십 개에서 수백 개의 작은 꽃, 즉 배꽃(florlet)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중심부에는 통 모양의 관꽃이 있고, 바깥쪽에는 혀처럼 펼쳐진 설상꽃이 있어 멀리서 보면 꽃잎처럼 보입니다. 해바라기나 데이지처럼 중심부와 주변부의 꽃이 다른 형태를 띠는 경우가 많습니다. 머리꽃을 감싸는 부분에는 포엽이라 불리는 작은 잎이 여러 겹으로 배열되어 전체 구조를 지탱하고 보호합니다. 일반적인 꽃받침은 퇴화했으며, 대신 털이나 비늘, 깃털 형태의 파퍼스(pappus)가 존재해 씨앗이 바람에 날리도록 돕습니다. 이 구조 덕분에 민들레 씨앗이 바람에 흩날릴 수 있습니다. 국화과의 꽃은 보통 5개의 합쳐진 꽃잎으로 이루어지며, 수술도 5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수술의 꽃밥 부분이 서로 붙어 관 모양을 이루고, 암술은 두 갈래로 갈라진 암술머리를 가집니다. 이러한 구조는 곤충이 꽃가루를 옮기기에 유리해, 국화과 식물 대부분이 곤충에 의해 수분됩니다. 잎은 보통 어긋나기로 배열되며, 형태는 종에 따라 다양하지만 가장자리에 톱니나 물결무늬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줄기는 대체로 직립형이며, 일부 식물에서는 줄기나 잎에서 유액이 분비되기도 합니다. 열매는 일반적으로 과피가 터지지 않는 건열과 형태로, 하나의 머리꽃에서 하나의 씨앗이 만들어집니다. 이 씨앗은 종종 파퍼스에 의해 바람을 타고 멀리 퍼집니다. 국화과 식물은 생태적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벌과 나비 등 다양한 곤충을 유인해 생태계의 수분 활동을 유지하고, 일부 종은 약용, 향료, 식용 등으로 널리 이용됩니다. 예를 들어 쑥과 카모마일은 약용 식물로, 해바라기와 상추는 식용 식물로 쓰이며, 국화는 관상용으로 재배됩니다.

    등골나물 (Eupatorium)속의 특징

    등골나물속(Eupatorium)은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 식물군으로, 북반구 온대 지역을 중심으로 분포합니다. 과거에는 매우 많은 종이 포함된 큰 속으로 여겨졌으나, 분자계통학적 연구가 이루어지면서 여러 종이 다른 속으로 재배치되었고 현재는 약 수십 종 규모로 좁혀진 범위를 갖습니다. 줄기는 주로 리좀이나 짧은 괴경에서 올라오며 대체로 곧게 자라고 높이는 반 미터에서 두 미터 정도까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잎은 마주나거나 때로는 돌려나기 배열을 보이며, 잎맥이 뚜렷하고 톱니를 가진 가장자리를 가진 경우가 많습니다. 꽃은 작은 관상화들로 구성된 머리꽃이 다수 모여 우산형 또는 그와 유사한 복합 꽃차례를 형성합니다. 꽃 색은 흰색, 분홍, 보라빛 등으로 나타나며, 열매는 보통 털을 가진 소과 형태로 발달해 바람에 의해 씨앗이 쉽게 퍼집니다. 습윤한 환경을 선호하는 종이 많아 하천 주변, 습지 가장자리, 개방된 숲 가장자리 등에서 흔히 관찰됩니다. 햇빛이 충분한 자리에서도 잘 자라지만 반그늘 환경에도 적응할 수 있으며, 토양은 적당한 수분을 유지하면서도 배수성이 있는 곳이 적합합니다. 꽃은 곤충을 강하게 유인하기 때문에 생태적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일부 종은 관상용으로 재배되고 약용으로도 활용되어 온 역사가 있으나, 간독성을 가질 수 있는 피롤리지딘 알칼로이드 성분을 포함하는 종도 있어 약용이나 식용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분류학적으로는 국화과의 Eupatorieae 그룹에 속하며 자가증식이나 다배수체 현상이 종 구분을 복잡하게 만드는 특징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