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 돌나물
속: 바위솔
과 영문명: Crassulaceae
속 영문명: Orostachys
탄생화 여부: 예
틴생화 날짜: 2월 6일
용도: 암석정원·옥상정원 등 건조하고 배수가 좋은 환경의 관상용으로 이용되며, 한국에서는 ‘와송’으로 불리며 식품 원료(분말)나 전통적 약용 소재로도 활용된 보고가 있습니다.
설명: 바위틈이나 기와 등 배수가 좋은 곳에 붙어 자라는 다육질 여러해살이풀입니다. 보통 가을(9~11월)에 흰색 계열의 작은 꽃이 총상꽃차례로 빽빽하게 피고, 꽃이 핀 뒤에는 모주가 쇠약해지거나 죽는 특징이 알려져 있습니다.
이름 유래: 이름은 바위(바위틈)에서도 잘 자라는 습성과, 솔(소나무)처럼 단단하고 빽빽한 로제트 형태가 주는 인상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설명됩니다. 기와에서 잘 자라 ‘와송(瓦松)’으로도 불립니다.
꽃 기원: 척박한 바위틈이나 기와 위에서도 잘 견디며 자라는 강한 생육 특성이 ‘가사, 근면(가사에 근면)’의 이미지와 연결되어 소개됩니다.
돌나물 (Crassulaceae)과의 특징
돌나물과(Crassulaceae)는 주로 다육질 식물로 이루어진 꽃식물의 과로, 전 세계에 널리 분포하지만 건조하거나 바위가 많은 환경에서 특히 잘 적응한 식물들이 많습니다. 초본 또는 작은 관목 형태가 대부분이며, 지면 가까이 자라거나 낮은 수형을 이루는 경우가 흔합니다.
이 과의 가장 큰 특징은 잎과 줄기가 두껍고 다육질이라는 점입니다. 이러한 조직에는 물이 저장되어 있어 가뭄이나 건조한 조건에서도 비교적 오래 생존할 수 있습니다. 잎의 배열은 종에 따라 어긋나거나 마주나는 등 다양하며, 가장자리는 매끈하거나 톱니 모양을 보이기도 합니다.
돌나물과 식물은 생리적으로도 건조 환경에 적응해 있습니다. 많은 종이 CAM 광합성이라는 특수한 방식으로 광합성을 수행하는데, 이는 밤에 기공을 열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낮에는 기공을 닫아 수분 손실을 최소화하는 전략입니다.
꽃은 대부분 암술과 수술을 함께 지닌 양성화이며, 비교적 단순한 구조를 가집니다. 별 모양으로 보이는 꽃이나 여러 장의 꽃잎을 가진 작은 꽃들이 모여 피는 경우가 많습니다. 꽃 색과 형태는 속과 종에 따라 다양합니다.
열매는 주로 골돌과 형태로 맺히며, 여러 개의 작은 씨를 포함합니다. 일부 종에서는 삭과 형태의 열매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돌나물과에는 관상 가치가 높은 식물이 많아 다육식물이나 화분 식물로 널리 재배됩니다. 두꺼운 잎과 줄기, 건조 환경에 대한 강한 적응력, CAM 광합성, 단순한 꽃 구조가 돌나물과를 특징짓는 핵심 요소입니다.
바위솔 (Orostachys)속의 특징
바위솔속(Orostachys)은 돌나물과에 속하는 다육식물의 한 속으로, 주로 산지의 바위나 암석 지대처럼 토양이 얕고 배수가 매우 좋은 환경에서 자랍니다. 한국을 비롯해 동아시아와 중앙아시아 지역에 분포합니다.
이 속의 식물은 여러해살이 또는 이년생 초본으로 자라며, 지면 가까이에서 다육질 잎이 모여 로제트 형태를 이루는 것이 특징입니다. 잎은 두껍고 단단해 물을 저장할 수 있으며, 모양은 선형에서 난형까지 다양합니다. 잎 끝은 다소 뾰족하거나 연골질처럼 단단한 경우가 많습니다.
바위솔속 식물은 건조한 환경에 잘 적응해 있으며, 다육식물 특유의 생리 작용을 통해 수분 손실을 줄입니다. 토양이 척박한 바위 틈에서도 자랄 수 있고, 내건성과 내한성이 비교적 뛰어납니다.
생육 과정에서 특징적인 점은 개화 습성입니다. 일정한 생육 기간을 거쳐 중앙의 로제트에서 꽃대가 올라오고, 꽃이 피고 열매를 맺은 뒤 그 개체는 생을 마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꽃대는 곧게 자라 끝이 뾰족한 꽃차례를 이루며, 작은 꽃들이 모여 피는 형태를 보입니다.
바위솔속 식물은 낮은 로제트형 생육, 두꺼운 다육질 잎, 건조한 암석 환경에 대한 강한 적응력, 개화 후 개체 소멸이라는 생태적 특징을 공유합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자연 상태에서는 바위 틈의 대표적인 식물로, 관상용 다육식물로도 주목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