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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Common bracken

Pteridium aquilinum var. latiusculum

등록일
2025년 11월 22일 23시 30분
수정일
2025년 11월 22일 23시 30분

사진

고사리 이미지 1

일러스트

고사리 일러스트 1
고사리 일러스트 2

꽃 정보

과: 잔고사리

속: 고사리

과 영문명: Dennstaedtiaceae

속 영문명: Pteridium

탄생화 여부:

틴생화 날짜: 2월 5일, 11월 23일

  • 25일 탄생화 자세히 보기
  • 1123일 탄생화 자세히 보기
  • 용도: 어린 순을 데쳐 나물과 비빔밥 재료, 묵·절임 등 식용으로 널리 이용하며, 건조한 지상부와 뿌리는 이뇨·통변 등을 돕는 한방 약재로 쓰입니다. 예전에는 건조한 고사리를 가축 깔개와 퇴비 재료, 연료 등으로 활용하기도 합니다.

    설명: 고사리는 고사리목 잔고사리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양치식물로, 깊게 뻗는 굵은 뿌리줄기에서 큰 삼각형 잎이 돋아나 밀집한 군락을 이루며, 초봄에는 새순이 말린 고리처럼 올라오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름 유래: ‘고사리’라는 이름은 새순이 구부러진 실처럼 말린 모양을 가리키는 ‘곡사리(曲絲里)’가 소리 변화로 굳어진 말이라는 설과, 여러 번 베어도 다시 돋는다 하여 ‘구살이(아홉 번 산다)’에서 유래했다는 설 등 여러 어원이 전해집니다.

    꽃 기원: 고사리는 꽃은 없지만 해마다 같은 자리에서 성실하게 새순을 올리고 군락을 넓혀 가는 생태에서 성실이라는 꽃말이 붙었습니다. 숲속을 가득 메우는 큰 잎과 잎 뒷면의 포자무늬가 신비롭고 요술을 부리는 듯한 인상을 준다는 점에서 신비, 요술이라는 뜻이 더해졌으며, 일부 탄생화 자료에서는 독특한 분위기와 실루엣에서 사람을 끌어당기는 이미지로 유혹이라는 꽃말도 부여합니다.

    꽃말

    • 성실
    • 신비
    • 요술
    • 유혹

    자생지

    한국일본중국러시아영국

    태그

    고사리양치식물

    출처

    • 순천만국가정원

    색상

    연두색갈색

    독성 정보

    고사리는 ptaquiloside 등 독성·발암성 성분을 지녀 날것이나 다량·장기간 섭취 시 사람에게 위장 장애와 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 될 수 있고, 개·고양이와 가축에는 비교적 적은 양으로도 골수 억제, 빈혈, 신경 증상 등의 중독을 일으킬 수 있어 생것이나 사료 오염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전통적으로는 어린 순을 재나 알칼리성 물에 담가 우려낸 뒤 여러 번 삶고 헹구어 독성을 줄인 다음 한정된 양을 섭취합니다.

    • 강아지: 독성 있음
    • 고양이: 독성 있음
    • 아기: 독성 있음

    잔고사리 (Dennstaedtiaceae)과의 특징

    잔고사리과는 폴립디움목에 속하는 양치식물 과로, 전 세계적으로 종이 많고 형태 변이가 넓습니다. 이 과의 구성원들은 지하에 길게 뻗는 포복형 뿌리줄기를 가지고 있으며, 그 뿌리줄기에서 잎이 개별적으로 올라오는 구조를 보입니다. 잎은 대체로 크고 깊게 갈라지며 삼각형 윤곽을 이루는 경우가 많고, 잎자루와 잎 뒷면에 관절처럼 보이는 털이 있는 경우가 흔합니다. 잎맥은 보통 자유맥으로 뻗어 서로 이어지는 그물맥 형태는 드뭅니다. 포자낭군의 형태가 다양하다는 점도 특징입니다. 잎 가장자리 바로 안쪽에 둥근 포자낭군이 생기고 이를 내포엽이 덮는 형태가 있는가 하면, 잎 가장자리를 따라 길게 포자낭군이 배열되고 잎 가장자리가 말리면서 거짓 내포엽을 이루는 형태도 있습니다. 이런 차이는 속 구분의 핵심 기준으로 사용되지만, 분자계통 연구 결과 전체 과는 단일한 계통으로 인정됩니다. 해부학적으로 잎자루 관다발 단면이 U자형, I자형, W 형태의 조합 등 매우 다양한 구조를 보입니다. 이는 종 간 변이를 반영하면서도 일정한 패턴을 보여 분류 시 참고되는 형질로 쓰입니다. 생태적으로는 온난·온대 지역의 개방된 환경을 빠르게 점유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숲 가장자리, 초지, 산불 이후 교란지 등에 잘 정착하며 뿌리줄기가 넓게 퍼져 군락을 형성하기 쉽습니다. 대표 종인 브러컨은 척박한 환경에서도 강한 번식력을 보입니다. 번식은 포자를 통해 이루어지며, 포자는 삼갈래 흔적이 있는 형태와 한 줄 흔적이 있는 형태가 모두 존재합니다. 포자가 발아하면 심장형의 녹색 배우체가 형성됩니다. 염색체 수의 변이가 크고 이수성이나 배수성이 흔해 유전적 다양성이 높습니다. 전체적으로 잔고사리과는 크게 갈라진 대형 잎, 다양한 포자낭군 구조, 넓은 생태적 적응력, 해부학적·유전학적 변이 폭이 넓은 점이 특징인 양치식물 과입니다.

    고사리 (Pteridium)속의 특징

    고사리속은 지하에 강하게 뻗는 포복형 뿌리줄기를 가지며, 이 뿌리줄기가 굵고 나무처럼 단단해 넓은 영역을 빠르게 확장합니다. 지상으로 올라오는 잎은 매우 크고 삼각형 윤곽을 이루며 여러 차례 갈라지는 구조를 가지고 있어 멀리서도 쉽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잎의 뒷면 또는 가장자리에 포자낭군이 형성되는데, 잎 가장자리와 밀접한 위치에 배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분포는 남극을 제외한 거의 모든 대륙에서 발견될 만큼 광범위합니다. 특히 햇빛이 잘 드는 곳, 산불이나 벌목지처럼 식생이 교란된 환경, 초지 가장자리나 경사진 지역에서 잘 자라는 경향이 강합니다. 토양은 건조하거나 배수가 좋은 중간 조건에서 잘 견디며, 교란된 지형에서 빠르게 치고 올라오는 생태적 특성을 가집니다. 뿌리줄기가 넓게 확장되기 때문에 하나의 유전형이 매우 큰 군락을 형성할 수 있고, 다른 초본류보다 우점하거나 침입성처럼 작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로 인해 생태계 내에서 경쟁력이 높고, 주변 식생을 압도하는 상황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용도 측면에서는 여러 문화권에서 어린 잎이나 뿌리줄기가 식용으로 이용되어 왔으며, 한국에서도 ‘고사리’로 널리 알려진 식재료입니다. 그와 동시에 ptaquiloside와 같은 발암성 물질이 보고되어 있어 섭취나 조리 시 주의해야 하는 식물로 다루어집니다. 이처럼 고사리속은 강한 뿌리줄기, 대형 갈라진 잎, 넓은 분포, 교란지 우점 경향, 식용과 위해성을 함께 지닌 점이 특징으로 요약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