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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출월귤(크랜베리)

Small cranberry

Vaccinium oxycoccos

등록일
2025년 10월 14일 04시 36분
수정일
2025년 10월 14일 04시 36분

사진

넌출월귤(크랜베리) 이미지 1

일러스트

넌출월귤(크랜베리) 일러스트 1
넌출월귤(크랜베리) 일러스트 2

꽃 정보

과: 진달래

속: 산앵도나무

과 영문명: Ericaceae

속 영문명: Vaccinium

탄생화 여부:

틴생화 날짜: 10월 18일

  • 1018일 탄생화 자세히 보기
  • 용도: 열매는 식용하며 잼, 주스, 소스 등으로 이용합니다. 북반구 한랭 지역에서 전통적으로 채취되어 조리와 저장식에 활용됩니다.

    설명: 고산 습원과 이탄지의 이끼층에서 땅을 기며 자라는 상록성 왜성 떨기나무입니다. 가는 포복줄기가 마디마다 뿌리를 내리고, 잎은 작고 윗면은 짙은 녹색이며 아랫면은 연한 회녹색입니다. 여름에 뒤로 젖혀지는 4편의 흰색 또는 연분홍색 꽃이 피고 가을에 산성 맛의 붉은 장과가 익습니다.

    이름 유래: 학명에서 속명 Vaccinium은 라틴어에서 유래한 ‘베리’류를 가리키는 옛 식물명으로 보이며, 종소명 oxycoccos는 ‘신맛’과 ‘열매’를 뜻하는 어원에서 온 말로 ‘신맛 나는 열매’를 의미합니다. 한국어 보통명 ‘넌출’은 줄기가 옆으로 뻗어 기는 생육 습성을 반영합니다.

    꽃 기원: 넌출월귤(크랜베리)의 꽃말은 특정한 전통 문헌에서 비롯된 것은 아니며, 식물의 특성과 사람들이 느낀 감정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것으로 보입니다. 크랜베리는 열매가 새콤하고 약간의 쓴맛을 지니며, 북유럽이나 한랭한 지역의 습지에서 자라는 식물입니다. 그 열매의 맛과 생태적 환경은 차가움과 인내를 상징하며, 이런 특징이 ‘고통을 견디고 회복하는 마음’과 연결되어 위로의 의미로 이어졌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크랜베리는 오래전부터 건강식품으로 이용되어 왔고, 특히 병후 회복이나 몸을 보하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효능이 상징적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한다’는 이미지와 결합되어 ‘고통을 덜어주는 꽃’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았습니다.

    꽃말

    • 마음의 고통을 위로하다

    출처

    • 순천만국가정원

    색상

    흰색초록색빨간색

    독성 정보

    일상적 섭취는 안전합니다. 다만 크랜베리 제품은 와파린과 상호작용 보고가 있어 항응고제 복용 시 주의하며, 옥살산 함량으로 요로결석 소인이 있으면 과다 섭취를 피합니다. 반려동물은 소량의 생과 섭취가 일반적으로 무해하나 가당 가공품은 피합니다.

    • 강아지: 독성 없음
    • 고양이: 독성 없음
    • 아기: 독성 없음

    진달래 (Ericaceae)과의 특징

    진달래과(Ericaceae)는 진달래목(Ericales)에 속하는 식물의 한 과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약 120속 4천여 종이 있으며, 주로 온대와 한대 지역에 분포합니다. 일부는 열대 고산지대에서도 발견됩니다. 우리나라에는 진달래, 철쭉, 만병초, 가솔송 등 여러 종이 자생합니다. 대부분의 종은 관목 형태이지만, 작은 교목이나 초본성 식물도 있습니다. 잎은 보통 단순한 형태이며, 어긋나게 배열됩니다. 턱잎은 거의 없고, 잎의 표면이 두껍거나 가죽질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산성 토양이나 척박한 환경에 적응한 결과입니다. 진달래과의 많은 식물은 상록성이며, 일 년 내내 잎을 유지합니다. 꽃은 대체로 양성화로 암수기관이 한 꽃에 함께 있으며, 방사대칭 형태가 많습니다. 꽃잎은 서로 붙어서 종 모양이나 깔때기 모양의 꽃을 이루고, 수술은 보통 꽃잎 수의 두 배 정도입니다. 씨방은 상위 또는 하위일 수 있으며, 방의 수는 종에 따라 다릅니다. 열매는 대부분 삭과 형태이며, 일부 종은 베리 형태의 열매를 맺습니다. 씨앗은 대체로 작고 다수 존재합니다. 진달래과 식물은 산성 토양이나 영양분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잘 자랍니다. 이는 ‘에리코이드 균근(Ericoid mycorrhiza)’이라 불리는 곰팡이와의 공생 덕분으로, 뿌리 주변에서 유기물을 분해해 영양분을 흡수하도록 돕습니다. 이 과에는 엽록소가 없고 광합성을 하지 않으며 균으로부터 영양분을 얻는 특이한 종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현대 식물 분류학에서는 진달래과를 여러 아과로 나누며, 대표적으로 Rhododendroideae(진달래아과), Ericoideae(에리카아과), Vaccinioideae(월귤아과), Monotropoideae(균영양아과) 등이 있습니다. 과거에는 별개의 과로 분류되던 Epacridaceae나 Pyrolaceae도 현재는 진달래과에 포함되는 것으로 보기도 합니다. 경제적으로는 관상용과 식용 모두에서 중요합니다. 진달래와 철쭉은 정원용으로 널리 재배되고, 블루베리와 크랜베리 같은 열매는 식품 산업에서 중요한 작물로 이용됩니다. 일부 종은 꿀의 원료가 되기도 하지만, 로드오드론 속의 일부 식물은 독성 꿀을 만들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산앵도나무 (Vaccinium)속의 특징

    산앵도나무속(Vaccinium)은 진달래과(Ericaceae)에 속하는 식물 속으로, 블루베리와 크랜베리, 월귤(링곤베리) 등 다양한 베리류 식물이 여기에 포함됩니다. 전 세계적으로 약 400~500종이 있으며 주로 북반구의 온대 지역과 고산지대에 널리 분포합니다. 대부분 키가 작은 관목 형태로 자라며, 일부는 지면을 따라 퍼지거나 덩굴성으로 뻗는 형태를 보입니다. 잎은 어긋나게 배열되고 낙엽성인 종과 상록성인 종이 모두 있습니다. 잎의 가장자리는 매끄럽거나 약하게 톱니가 있으며, 표면이 두껍고 가죽질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산성토양처럼 영양분이 적고 배수가 잘되는 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한 적응의 결과입니다. 꽃은 작고 종 모양이나 항아리 모양으로 피며, 흰색 또는 연분홍색인 경우가 많습니다. 꽃은 양성화로 암술과 수술이 함께 존재하며, 수분은 주로 벌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이 속의 식물들은 ‘버징 수분(buzz pollination)’이라는 독특한 방식으로 꽃가루를 방출하는데, 이는 벌이 날개를 진동시켜 꽃가루를 떨어뜨리는 과정입니다. 열매는 베리 형태로 익으며, 종에 따라 붉은색, 자주색, 남색 등을 띱니다. 대부분의 열매는 식용이 가능하고 단맛과 산미가 어우러져 있습니다. 씨앗은 작고 많으며, 새나 포유류가 열매를 먹고 배설하면서 자연스럽게 씨앗이 퍼집니다. 산앵도나무속 식물은 대부분 뿌리에서 균근과 공생 관계를 맺습니다. 이는 토양 속 영양분을 흡수하는 능력을 높여 산성 환경에서도 잘 자라게 합니다. 특히 블루베리류는 이런 균근 덕분에 척박한 토양에서도 생육이 가능하며, 화재나 벌목 후에도 뿌리나 근경에서 새싹이 돋아나는 재생 능력을 보이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종으로는 하이부시 블루베리(Vaccinium corymbosum), 빌베리(Vaccinium myrtillus), 월귤(Vaccinium vitis-idaea), 크랜베리(Vaccinium macrocarpon) 등이 있습니다. 이들은 식용으로 널리 재배되며, 열매는 생과, 잼, 주스, 건조과일 등의 형태로 가공됩니다. 또한 잎과 열매의 색, 가지의 형태가 아름다워 관상용으로도 이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