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lodendron 'Birkin'

과: 천남성
속: 필로덴드론
요약: 필로덴드론 버킨(Philodendron 'Birkin')은 짙은 초록색 바탕에 크림빛 또는 흰색의 줄무늬가 세로로 뚜렷하게 들어간 독특한 잎을 가진 실내 식물이다. 새 잎이 자라면서 줄무늬가 점점 선명해지는 것이 특징이며, 시간이 지나면서 무늬의 모양과 진하기가 달라질 수 있다. 잎의 질감은 가죽처럼 단단하고 윤기가 있으며, 전체적인 형태는 컴팩트하고 우아한 인상을 준다. 덩굴성보다는 똑바로 자라는 성장 습성을 보인다. ‘버킨(Birkin)’이라는 이름은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의 ‘버킨 백(Birkin Bag)’에서 유래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이 식물의 고급스러운 외관과 희소성 있는 잎 무늬가 고가의 명품 가방과 비견될 만큼 특별하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필로덴드론 버킨은 자연에서 발견된 종이 아니라, 인위적인 품종 개량의 결과로 만들어졌다. 정확한 개량자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필로덴드론 ‘콩고 로조(Philodendron ‘Congo Rojo’)’ 또는 ‘임페리얼 그린’과 같은 기존의 필로덴드론 품종에서 자연 발생한 돌연변이를 기반으로 선발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돌연변이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번식시켜 현재의 ‘버킨’이 상업적으로 보급되었다. 버킨의 원종 계통은 열대 아메리카, 특히 중남미의 열대 우림 지역에서 유래한 필로덴드론 속에 해당하며, 원래는 나무를 타고 자라는 덩굴성 식물이다. 버킨 자체는 야생에서 자라지 않으며, 오직 실내나 온실에서 재배되는 품종이다. 필로덴드론 버킨은 따뜻하고 습한 환경을 선호하며, 간접적인 밝은 빛에서 가장 잘 자란다. 직사광선은 잎을 태울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하며, 흙은 배수가 잘되면서도 수분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토양이 적합하다. 겨울철에는 물 주는 횟수를 줄이고, 과습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균 실내 온도인 18~27°C에서 안정적으로 자라며, 공중 습도가 높을수록 잎이 더 건강하게 유지된다.
봄과 여름 성장기에는 흙 표면이 1~2인치(약 2.5~5cm) 정도 말랐을 때 충분히 관수한다. 가을과 겨울에는 물 주는 빈도를 줄여 과습을 예방한다. 화분 받침에 물이 고여 있지 않도록 주의한다.
품종 개량된 식물인 경우, 원 종의 자생지가 표시됩니다.
자생지중앙 아메리카, 남아메리카
번식 방법: 주로 줄기 삽목으로 번식한다. 마디가 포함된 건강한 줄기를 잘라 물꽂이를 하거나 배수가 잘 되는 흙에 직접 심어 번식시킬 수 있다. 모체에서 발생하는 자구를 분리하여 번식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