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lodendron verrucosum

과: 천남성
속: 필로덴드론
요약: 필로덴드론 베루코섬(Philodendron verrucosum)은 벨벳처럼 부드럽고 광택이 있는 잎을 가진 덩굴성 식물이다. 잎은 심장 모양으로, 진한 녹색 바탕에 연두색의 맥이 선명하게 드러나며, 특히 잎 뒷면은 붉은빛을 띠는 경우가 많다. 줄기에는 미세한 털이 나 있어 전체적으로 고급스럽고 독특한 질감을 자아낸다. 시간이 지나면서 줄기가 길게 자라며 지지대를 타고 오르는 습성이 있다. ‘베루코섬(verrucosum)’이라는 이름은 라틴어에서 유래되었으며, ‘사마귀가 있는’ 또는 ‘혹이 있는’이라는 뜻을 가진다. 이는 줄기나 엽병(잎자루)에 있는 솜털이나 돌기 형태의 구조물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식물 전체의 질감적인 특성을 강조하고 있다. 필로덴드론 베루코섬은 에콰도르,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등 중남미의 열대우림 지역에서 자생한다. 해발 400~1500m 사이의 습하고 그늘진 산악지대에서 주로 발견되며, 자연에서는 나무를 타고 올라가는 상록 덩굴 식물이다. 따뜻하고 습한 환경을 좋아하며, 18~27도의 온도와 60% 이상의 공중 습도가 유지되는 환경에서 잘 자란다. 간접광 또는 반그늘에서 생육이 왕성하며, 직사광은 잎을 태울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배수가 잘 되는 흙과 꾸준한 수분 공급이 필요하나, 과습은 뿌리 부패를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흙 표면이 약간 마르기 시작할 때 충분히 관수한다. 과습에 취약하므로 물 빠짐이 좋은 화분과 흙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겨울철에는 물 주는 빈도를 줄인다.
품종 개량된 식물인 경우, 원 종의 자생지가 표시됩니다.
자생지에콰도르, 콜롬비아, 페루, 코스타리카, 파나마, 니카라과, 온두라스
번식 방법: 마디가 포함된 줄기 삽목으로 번식한다. 물꽂이나 수태, 혹은 배수가 잘 되는 흙에 직접 삽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