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맞이꽃속(Oenothera)은 바늘꽃과에 속하는 초본성 식물로, 약 100~150종 내외가 알려져 있습니다. 원산지는 주로 북아메리카이며, 일부 종은 남아메리카에도 분포하고 여러 지역에 귀화되어 있습니다. 대부분 1년생 또는 2년생 초본이며, 일부는 여러해살이입니다. 줄기는 곧게 서고 비교적 거칠며 털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잎은 어긋나기로 배열되고, 피침형이나 타원형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톱니가 있습니다. 2년생 종은 첫해에 근생엽 로제트를 형성하고 다음 해에 꽃줄기를 올려 개화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꽃은 줄기 끝이나 잎겨드랑이에 달리며 크고 비교적 화려합니다. 꽃잎은 4장으로 십자 모양으로 퍼지고, 노란색이 가장 흔하지만 흰색이나 분홍색을 띠는 종도 있습니다. 많은 종에서 꽃은 해 질 무렵에 피고 다음 날 시드는 특징이 있습니다. 꽃받침은 길고 가늘며, 꽃이 필 때 뒤로 젖혀집니다. 수술은 보통 8개이고, 암술은 1개이며 암술머리는 4갈래로 갈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방은 하위이고, 길게 발달한 씨방이 꽃 아래에 위치합니다. 열매는 길고 원통형의 삭과로 성숙하며, 익으면 갈라지면서 다수의 작은 종자를 방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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